명함 새로 찍는 김에 QR코드를 넣어볼까 했다. 스캔하면 내 포트폴리오 사이트로 바로 연결되게. 근데 QR코드를 어디서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서 검색해봤다.
무료로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다
QR코드 생성기에서 URL 넣고 버튼 누르면 끝이다. 1분도 안 걸린다. 포트폴리오 주소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고 생성 버튼 누르니까 바로 QR코드 이미지가 나왔다.
다운로드도 바로 된다. PNG 파일로 받아서 명함 디자인에 넣으면 된다. 해상도도 꽤 높아서 인쇄해도 깨지지 않는다.
URL 말고 다른 것도 넣을 수 있다
QR코드 만들기 할 때 URL만 되는 줄 알았는데, 텍스트도 된다. 예를 들어 내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를 텍스트로 넣어서 텍스트 QR코드로 만들 수도 있다.
더 신기한 건 Wi-Fi QR코드도 만들 수 있다는 거다. 카페나 사무실 와이파이 SSID랑 비밀번호를 넣으면, 손님이 스캔만 하면 바로 와이파이에 연결된다. 비밀번호 일일이 알려줄 필요 없어서 편하다.
색상도 바꿀 수 있다
기본 검정색 QR코드가 심심하다면 색을 바꿀 수 있다. QR코드 색상 변경으로 전경색(코드 색)이랑 배경색을 따로 지정할 수 있다. 명함 디자인에 맞춰서 네이비색으로 바꾸니까 훨씬 세련되어 보인다.
단, 너무 연한 색이나 대비가 약한 조합은 스캔이 안 될 수 있으니까 적당히 해야 한다.
해상도 높은 이미지로 받으려면
명함 인쇄용이면 해상도가 중요하다. QR코드 다운로드 할 때 최대 1024px PNG로 받을 수 있다. 이 정도면 명함 크기에 넣어도 선명하게 나온다.
만약 더 큰 현수막이나 포스터에 넣으려면 벡터 포맷(SVG)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QR코드 PNG 1024px도 웬만한 인쇄물에는 충분하다.
스캔이 잘 되는지 테스트해봐야
큐알코드 제작 후에는 꼭 직접 스캔해봐야 한다. 만들어놓고 인쇄했는데 링크가 잘못 들어갔으면 명함 다 버려야 하니까. 핸드폰 카메라로 스캔해보고 원하는 페이지로 잘 연결되는지 확인하자.
색상 변경했으면 스캔 테스트가 더 중요하다. 대비가 너무 약하면 일부 폰에서 인식이 안 될 수 있다.
어디에 활용하면 좋을까
무료 QR코드로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는 곳은 많다:
- 명함: 포트폴리오, 링크드인 프로필 연결
- 제품 포장: 사용 설명서 페이지 연결
- 매장: 메뉴판, 와이파이 연결
- 행사: 행사 안내 페이지, 참가 신청 폼
어차피 무료니까 여러 개 만들어서 용도별로 써도 된다. URL QR코드 만드는 데 30초도 안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