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를 쓰다 보면 '500자 이내'라는 제한에 맞추느라 한 글자 한 글자 직접 세게 된다. 공백을 포함하는 건지 제외하는 건지도 헷갈리고, 워드 프로세서마다 글자수가 다르게 나올 때도 있다.
공백 포함? 제외? 뭐가 맞을까
대부분의 공모전이나 자기소개서는 공백 포함 기준이다. '안녕 하세요'는 공백 포함 5자, 공백 제외 4자가 된다. 명시적으로 '공백 제외'라고 적혀 있지 않다면 공백을 포함해서 세면 된다.
- 공백 포함 기준을 쓰는 곳
- 대기업 자기소개서, 공모전, 에세이, 대부분의 채용 공고
- 공백 제외 기준을 쓰는 곳
- 일부 공기업 채용, 학술 논문 초록(단어 수 기준인 경우도 있음)
- 바이트 수 기준을 쓰는 곳
- SMS 문자 메시지, 데이터베이스 필드 제한
SNS별 글자 제한 정리
| 플랫폼 | 제한 | 기준 |
|---|---|---|
| 트위터(X) | 280자 | 공백 포함 |
| 인스타그램 캡션 | 2,200자 | 공백 포함 |
| 카카오톡 프로필 | 60자 | 공백 포함 |
| 네이버 블로그 제목 | 100자 | 공백 포함 |
| 유튜브 제목 | 100자 | 공백 포함 |
트위터는 한글과 영문을 같은 1자로 취급한다. 과거에는 한글이 2자로 계산됐지만 2017년 이후 통일됐다.
바이트 수가 중요한 경우
문자 메시지(SMS)를 보낼 때는 글자수가 아니라 바이트 수가 기준이 된다. 한글 한 글자는 2바이트(EUC-KR) 또는 3바이트(UTF-8)로 계산된다.
- SMS: 80바이트 (한글 약 40자)
- LMS: 2,000바이트 (한글 약 1,000자)
- MMS: 2,000바이트 + 이미지 첨부 가능
한글 40자가 넘으면 SMS가 아니라 LMS로 전환되니, 문자 발송 비용이 달라질 수 있다.
예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공백 포함: 9자 / 공백 제외: 8자 / 바이트(UTF-8): 25바이트 / 바이트(EUC-KR): 16바이트
공백 포함 여부까지 구분해서 세야 한다면 온라인 글자수 세기 도구를 쓰는 편이 빠르다. 텍스트를 붙여넣으면 공백 포함/제외, 바이트 수, 단어 수, SNS별 제한까지 한 화면에 자동으로 표시된다.
공백 포함 여부 하나 때문에 자소서가 잘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제출 전에 한 번만 확인하면 된다.